"오늘도 공기가 뿌옇다면? 미세먼지 경보 기준을 정확히 알아보세요."
1.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란?
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매우 작은 입자입니다. 주로 산업 활동, 차량 배기가스, 화석연료 사용에서 발생하며,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- 미세먼지(PM10): 입자 크기가 10㎛(마이크로미터) 이하인 먼지로,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질 수 있지만 일부는 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.
- 초미세먼지(PM2.5): 입자 크기가 2.5㎛ 이하로, 폐와 혈관까지 침투할 수 있어 더 큰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2. 미세먼지 농도 기준과 단위
미세먼지 농도는 ㎍/m³(마이크로그램/세제곱미터) 단위로 측정됩니다. 한국 환경부와 세계보건기구(WHO)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:
구분 | 미세먼지(PM10) | 초미세먼지(PM2.5) |
---|---|---|
WHO 권고 기준 | 15㎍/m³ (연평균) | 5㎍/m³ (연평균) |
한국 환경부 기준 | 50㎍/m³ (일평균) | 25㎍/m³ (일평균) |
한국 기준은 WHO 권고치보다 완화되어 있지만, 건강을 위해선 WHO 기준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.
3.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 기준

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됩니다. 아래는 한국 환경부에서 정한 기준입니다:
구분 | 주의보 기준 | 경보 기준 |
---|---|---|
미세먼지(PM10) | 일평균 150㎍/m³ 이상 | 일평균 300㎍/m³ 이상 |
초미세먼지(PM2.5) | 일평균 75㎍/m³ 이상 | 일평균 150㎍/m³ 이상 |
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 활동을 줄이고, 경보 시에는 실내에 머물며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4. 미세먼지 대처법
- 외출 자제: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줄이세요.
- 마스크 착용: KF80, KF94와 같은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세요.
- 실내 공기 관리: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, 창문은 닫아두세요.
- 미세먼지 앱 활용: 실시간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해 안전한 시간을 계획하세요.
다음 대처법은 환경부 홈페이지에 보다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. 참고해주세요.
https://www.air.go.kr/contents/view.do?contentsId=13&menuId=45
5. 건강한 하루를 위한 마지막 팁
미세먼지는 보이지 않아도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따라서,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미리 대비하고,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